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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교회의 얼굴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본서는 예배 집례자와 예배자 모두에게 공예배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일상에서 예배적 삶을 살도록 도울 것이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공예배 회복의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 -유 해무 박사(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물론 예배실의 청결 여부를 포함하여 음향 시스템이나 조명 등을 잘 준비하지 않으면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 없다. 하지만 그보다 예배 때 순서를 맡은 직분자들 중심으로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 예배 준비는 모든 직분자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 모든 직분 사역의 의미가 예배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교인들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왜 직분을 세우셨는지를 분명하게 보아야 한다. 신자들은 예배를 통해 교회에 직분을 주신 것이 자신들을 온전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알고 감사하게 된다. 목사는 설교뿐만 아니라 성례의 집례와 기도, 즉 예배 인도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장로는 대표기도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신들이 영적으로 돌아본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나님께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게다가 성찬이 있을 때는 성찬상을 보호하기 위해 일해야 한다. 집사는 단지 헌금을 거두기 위해 존재하지는 않는다. 집사는 긍휼의 사역(구제)을 위해 세워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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